개천절 연휴를 앞둔 10월 2일 코스피는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로 마감해, 9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7,0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1.00포인트(0.11%) 내린 893.29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쉬고 10월 6일 화요일에 다시 열립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364억원, 코스닥에서 1,743억원을 순매도해 하루 만에 다시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큰 하락으로 시작해 회복으로 끝난 한 주
연휴 뒤 닷새 동안 이어진 이번 주는 큰 하락으로 시작해 회복으로 끝났습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9월 23일 7,080.92보다 1.09% 낮은 수준에서 한 주를 마쳤고, 코스닥은 844.48에서 893.29로 5.78% 올랐습니다.
| 항목 | 9월 23일 | 10월 2일 | 변화 |
|---|---|---|---|
| 코스피 | 7,080.92 | 7,003.74 | 1.09% 하락 |
| 코스닥 | 844.48 | 893.29 | 5.78% 상승 |
이번 주 외국인은 닷새 중 나흘을 순매도했고, 닷새를 합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 3,58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그런데도 코스피 하락 폭이 1%대에 그친 것은 그 물량을 개인과 기관 등 다른 투자자들이 받아 냈기 때문입니다. 첫날 2.70% 내린 지수는 남은 나흘 동안 낙폭의 절반 이상을 되찾았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이번 주 939억원을 순매도해 유가증권시장보다 매도 규모가 훨씬 작았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한 주 동안 5.78% 오를 수 있었던 배경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금리와 환율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94%로 이번 주 들어 가장 낮았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350.6원으로 전날보다 7.8원 내렸습니다. 연휴 직후 함께 올랐던 채권 금리와 환율이 주 후반에는 모두 연휴 전보다 낮아졌습니다.
다음에 확인할 점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미국 증시는 현지 시각 10월 2일과 5일 두 번 열립니다. 연휴 뒤 첫 거래일인 10월 6일에는 이 이틀 동안의 미국 주가와 국채 금리 변화를 오늘 종가 7,003.74와 비교해 읽어야 합니다.
연휴 동안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9월 30일의 5.29%를 다시 넘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금리가 다시 오르면 연휴 직후였던 9월 28일처럼 외국인 매도가 커질 수 있고, 내려오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 블로그는 절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확인해보세요 : FRED에서 연휴 동안 열린 10월 2일과 5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확인해 보세요.
— FRED
※자료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