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12 마감] 연휴 뒤 동반 하락, 코스피보다 낙폭 큰 코스닥
[26.10.12 마감] 연휴 뒤 동반 하락, 코스피보다 낙폭 큰 코스닥

[26.10.12 마감] 연휴 뒤 동반 하락, 코스피보다 낙폭 큰 코스닥

JJJSH
·

한글날과 주말을 쉰 뒤 첫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내렸고 코스닥의 하락률이 더 컸습니다. 연휴 전 마지막 종가와 비교한 결과이며, 며칠 쉰 기간을 하루의 등락으로 나누거나 해외 시장 움직임을 국내 하락의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10월 8일 6,625.93에서 이날 6,384.24로 3.65% 내렸습니다. 종가는 정규 거래가 끝났을 때의 지수로, 가게가 문을 닫으며 남기는 마지막 가격표에 비유할 수 있는데요. 장중에 잠깐 보인 값과는 구별해야 합니다.

두 시장의 낙폭과 업종 차이

코스닥은 같은 비교일의 892.27에서 849.19로 4.83% 하락했습니다. 지수마다 출발 수준이 다르므로 떨어진 포인트를 바로 비교하기보다 하락률을 봐야 합니다. 같은 길을 서로 다른 거리에서 출발한 사람의 이동 비율을 비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10월 8일과 10월 12일 코스피와 코스닥 종가 비교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기계·장비와 전기전자가 하락한 반면 운송·창고와 음식료·담배는 올랐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전기전자가 내렸습니다. 종합지수가 하락했더라도 모든 업종과 개별 회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납니다.

코스피에서는 하락 종목 720개가 상승 종목 166개보다 많았습니다. 코스닥도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아 약세가 일부 종목에만 머물지는 않았는데요. 그렇다고 업종 전체의 실적이 이날 동시에 나빠졌다는 뜻으로 바꾸어 읽을 수는 없습니다.

매매 주체별 잠정 수급

한국거래소가 15:57에 표시한 투자자별 순매수는 잠정치입니다. 순매수는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값으로, 장바구니에 넣은 물건보다 되돌려 놓은 물건이 많으면 음수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는 공식 화면의 십억원 단위를 억원으로 바꾼 반올림 수치입니다.

투자자코스피 순매수코스닥 순매수
외국인약 -20,160억원약 -270억원
개인약 +14,750억원약 +2,490억원
기관약 -1,210억원약 -2,230억원

*기타법인 제외

두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판 금액이 더 많았고 개인은 산 금액이 더 많았습니다. 다만 이 표는 기타법인을 생략했으므로 세 줄을 더해 시장 전체의 매매 합계를 계산하면 안 됩니다. 수급과 지수 하락이 함께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원인과 결과가 확정되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확인할 점

유리 천장 아래 화분이 늘어선 빈 보행 통로
유리 천장 아래 화분이 늘어선 빈 보행 통로 / Ai 생성 이미지

다음 거래일에는 코스닥의 상대적으로 큰 낙폭이 이어지는지, 하락 종목 수가 줄어드는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수만 되돌아가고 하락 종목이 여전히 많다면 시장 안쪽의 움직임이 달라진 것인지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수급은 마감 직후 집계여서 뒤의 확정 통계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음 공식 통계에서 외국인·기관의 순매수 방향과 규모를 다시 확인하고, 운송·창고와 기계·장비의 서로 다른 움직임이 유지되는지도 대조해 보세요.

이 블로그는 절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확인해보세요 : 다음 거래일의 코스닥 등락률과 하락 종목 수, 확정 투자자별 순매수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 한국거래소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공식 지수와 투자자별 매매동향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리즈 업종 지수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리즈 업종 지수

한국은행 ECOS 직전 거래일 코스피 지수

한국은행 ECOS 직전 거래일 코스닥 지수